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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더크워스, 2016) 지난 2016년에 출간되어 출간된지 4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의미있는 영향력을 잃지 않은 책, 그릿. 다시 책장을 들추며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책 서문의 문구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가 맥아더상을 시상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자신의 아버지에게 미처 하지 못하고 마음에만 담았던 생각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아버지가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만큼 저도 자라서 제 일을 좋아할 거예요. 저는 그냥 직업이 아니라 천직을 찾을 거예요. 매일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거고요, 거기가 가장 똑똑한 사람은 못 되더라도 가장 집념이 강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겁니다.” 이 몇 문장에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그릿'에 관한 핵심적인..
짐로저스,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로저스, 백우진, 2019) 북한에 주목하라 2017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 146만원, 2019년 1인당 국내총생산(GDP) 1,400달러의 세계 최빈곤국. 북한의 실정이다. 그 나라를 중장기 헤지펀드 투자의 귀재인 짐 로저스가 주목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에 투자하며 투자 성공신화를 써왔고, 최근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최소한 향후 10년~20년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짐 로저스가 공저한 책,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에 나오는 내용이다. 책을 몇 페이지 넘기면 서문에 쓰여져 있는 글귀가 눈에 확 박힌다. “돌이킬 수 없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 로저스가 오래지 않아 역사와 경제를 뒤흔들 변화의 진원지로서 서슴지 않고 북한을 꼽는 이유가 무엇..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14) - "묵상과 기도" 4대 에너지 차원인 신체, 감정, 정신, 영은 균형 잡힌 삶을 살아 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짐 로허가 ‘에너지 발전소'라는 저술로 소개한 이 개념은 내가 지난 10년 넘게 내 자신의 건강도를 돌아보는 바로미터로 활용해 왔다. 로허는 각 에너지 요소는 충방전에 적절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비유하자면 충전 배터리와 비슷하다.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배터리에 줄어 들고, 어느 시점에는 전원에 연결하여 충전을 해야 한다.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를 챙기지 않고 멀리 지방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갔던 경험을 한번 떠올려 보라. 시간이 지나며 스마트폰의 배터리 잔량이 줄어들고 심지어는 완전히 방전되어 기기를 사용하지 못할 때 얼마나 난감하던가?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한 이후에는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