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7) - "공간분리는 물리적 공간 분할만이 아니다" 개인 연구실 용도로 사용 중인 오피스텔이 혼자 있기에는 작지 않지만, 원룸식의 구조라서 공간 구획이 다소 불분명해 지기 쉽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2년 전에 스탠드 테이블을 작업 테이블과 소파 사이의 중간에 두어 물리적으로 공간을 다소 분리했지만(아래 사진), 이를 사용하는 내가 공간 분리의 개념을 무시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다. 대표적인 예가 노트북과 모니터 3대가 놓여 있는 주 작업 테이블이다. 내가 하루 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서 원래의 작업 공간의 취지를 뛰어 넘어 인터넷 뉴스를 검색해서 읽고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자주 보게 됐다. 그러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작업 테이블에 음식을 가져다가 먹고, 기타 연습도 했다. 바로 등 뒤에 스탠드 테이블이 놓여 있지만..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6) - "습관 달성 성과 점검" 클리어 방식으로 습관을 재정비한 후 습관 실행 실천력이 현격하게 높아졌다. 지난 2주 간(아래 그림의 W11, W12)의 달성도를 보면 거의 완결에 가까운 상태다. 매일매일 그날의 수행해야 하는 습관 행동을 모두 다 완수하는 경우가 지속되다 보니, 마음 상태가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오늘 다 못했다고 하더라도 맘 한 켠은 찜찜해도 실상은 다음 날로 미루는 것에 대해서 무덤덤했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가짐이 완전히 다르다. 완결돼 나가는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바람과 욕구가 크다. 오늘의 경우가 이러한 내 심정을 극명히 대표한다. 지난 주 해야 할 일이 밀려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연속으로 집에 퇴근하지 못하고 연구소에서 숙식을 해야 했다. 토요일 오전에 집에서 연구실까지 자전거 출퇴근을 했기에 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5) - "습관 관리 어플 Habitify 활용" 내가 Habitity 앱의 습관 리스트에 등록해 놓은 항목 갯수는 9개다(아래 내용). 습관 항목을 영어로 표현했는데, 적절한 영어 표현을 연습하기 위한 목적 차원이지 한글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은 아니다. 한글 입력에 전혀 문제 없다. 9개의 항목은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 차원을 고려하여 정해졌다(아래 그림). 얼핏 보기에 매일 해야 할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2주 정도 해 보니 별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Habitify 앱을 사용하기 시작한 초반에는 항목이 더 적었지만, 습관 행동에 대해서 구체화하지 않았는데, 클리어의 책을 읽고 나서 ‘아! ~’ 하는 깨달음을 얻고 가급적 명확하게 표현했다. 분명히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습관 리스트를 만들 때 클리어 말대로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붙였다...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