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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4) - "습관 형성 개인 경험" 매년 연초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 전년도를 반성하며 새해에는 몸과 맘을 일신하여 좀 더 열심히 의미있게 살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어떤 이는 체중을 줄이겠다고 계획하고, 또 어떤 이는 몇년째 실패만 하고 있는 담배를 끊겠고 하거나,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실제는 어떤가? 보름,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그런 마음의 각오는 어느덧 사그라져 버리는 경험을 해마다 반복적으로 하지 않는가? ‘올해에는, 이번에는…’ 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로 바뀌기 십상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정말 올해는 달라지리라!’ 하며 맘의 각오를 곧추 세웠다. 올해는 꼭 책을 저술해서 출간해야겠다. 블로그에 글도 자주 올리고, 유튜브를 이용해서 강의를 하겠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3) - "행동 변화의 네 가지 법칙" 클리어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원리를 토대로, 습관이 네 단계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신호 - 열망- 반응 - 보상이다. ‘신호(cue)’ 보상이 예상되는 정보를 포함한 뇌가 행동을 시작하게 하는 자극이다. ‘열망(craving)’은 습관을 형성하게 만드는 동기다. ‘반응(response)’는 수행하는 ‘실제 습관'으로서, 정신적이든 육체적인 노력을 수반한다. 이 반응은 ‘보상(reward)’를 가져온다. 클리어는 보상에 따르는 두 가지 결과는 ‘만족'과 ‘배움'이라고 말한다. 즉, 보상은 열망을 충족시키며, 사람들은 보상을 통해 기억에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위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습관 형성의 네 단계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으면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클리어의 책을 읽으며 좋았던 것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실천(2) - "습관과 정체성" 클리어는 습관을 바뀌기가 어려운 이유로서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과 그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행동의 변화는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며, 결론적으로 습관을 지속하려고 하면 ‘정체성’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신선하고 놀랍게 느껴졌던 저자의 주장이다. 클리어가 설명한 행동 변화를 위한 세 개의 층은 결과 변화, 과정 변화, 정체성 변화다. 이 중에서 가장 바깥이 있는 것은 ‘결과 변화'다. 이는 행동 변화를 통해 달성하려고 하는 결과를 의미한다. 그 표현되는 형태는 ‘~까지 ~을 한다(이루어 낸다)’와 같다. 예를 들어, ‘앞으로 3개월 동안 몸무게 5킬로그램을 감량한다’, ‘매주 한 편의 블로그를 게재한다'와 같은 것이다. 두 번째 행동 변화의 층은 ..